AHA BHA PHA 성분 차이 총정리 #피부 각질제거 성분의 종류 #AHA(아하) BHA(바하) PHA(파하)

 

 

 

#AHA BHA PHA 성분 차이 총정리

#피부 각질제거 성분의 종류

#AHA(아하) BHA(바하) PHA(파하)

 

 

 

토너, 폼클렌징, 필링젤, 각질 패드 등
각질제거 화장품 광고를 보다 보면
AHA / BHA / PHA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
대체 무슨 차이가 있을까?

궁금하셨을 텐데요.

 

오늘은 AHA(아하) BHA(바하) PHA(파하) 성분에 대하여,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AHA

(Alpha Hydroxy Acid)

 

AHA(아하) 성분은 물에 잘 섞이는 수용성 성분으로
글라이콜릭애씨드(글리콜산), 락틱애씨드(락트산),
밀산(사과산), 시트릭애씨드(구연산), 타르타르산
총 5가지 종류입니다.

 

특히 화장품의 업계에서
각질 탈락 원료로 인기가 높은 성분은
글라이콜릭애씨드(Glycolic Acid)
락틱애씨드(Lactic Acid)입니다.

 

일반적으로 사과, 레몬, 딸기, 포도 등과 같은
과일에서 발견되는 과일산의 산성 성분으로
피부 가장 바깥쪽의 죽은 세포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AHA(아하) 성분은 수분을 보유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
해주고
피부 각질을 연화시켜 탈락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피부 각질제거 기능 외에도

수분 공급, 색소침착개선,

피지조절, 콜라겐 합성유도(피부탄력 케어)에
효과
가 있다고 알려진 성분입니다.

 

AHA 성분이 낮은 농도일 때는
각질제거 및 피부 보습에 효과가 있고
높은 농도일 때는 피부 각질의 박피 효과가 있습니다.

 

 

 

 

AHA(아하) 성분을
집에서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유통기한이 살짝 지나서 시큼해진 우유나
플레인 요구르트
가 있다면
아예 하루 정도를 실온에 꺼내 놓고
발효시켜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유제품'에서 발효된 젖산(산성 성분)은
각질을 부드럽게 탈락시키고
뛰어난 보습 효과까지 있는
일명 "클레오파트라" 화장품이 됩니다.

 

 

 

 

상한 우유나 포도주로 세수를 해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했다는
고대인들의 기록에서도 잘 알 수 있듯이
'산성성'으로 피부 표면의 각질을
녹여내는 원리
라고 보면 됩니다.

 

 

 

 

AHA(아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처음 사용할 경우에는

함유량이 낮은 제품부터 사용
피부에 적응 기간을 주는 게 좋다고 해요.

 

AHA 성분은 최소 2%로 시작해
천천히 함유량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BHA

(Beta Hydroxy Acid)

 

BHA(바하) 성분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성분으로
살리실릭애씨드(살리실산) 한 종류뿐입니다.

 

살리실산(Salicylic Acid) BHA 성분은
대표적인 화학적 각질제거 성분으로 유명합니다.

 

 

 

 

BHA(바하)는 AHA(아하)와 달리

지용성이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블랙헤드 부분에
넘쳐나는 피지와 각질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피지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게
BHA(바하)와 AHA(아하)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자 차이점
입니다.

 

 

 

 

BHA(바하) 성분은 아스피린에서 파생된 성분이라
가벼운 항염, 항균 작용이 있어

피지 분비가 많고 여드름이 잘 나는 피부에
효과적으로 침투하기 때문에
지성피부나 여드름성 피부를 가진 분들이
사용하기 적합한 각질제거 성분
입니다.

 

 

 

 

이 성분은 피부 표면을 정돈하는 것은 물론
진피층 안쪽 모공 속까지 침투

모낭 안쪽의 각질과 블랙헤드 제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HA(바하) 성분은 모공 속을 자극하면서
각질 제거를 하는 성분
이기 때문에
AHA(아하) 성분에 비해 자극적인 편입니다.

 

BHA(바하)는 화장품에 적용 시
0.5~2% 농도가 대부분이며
보통 피부과에서 박피를 할때 농도는 8~12%라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0.5%까지
화장품에 함유할 수 있도록 하는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PHA

(Poly Hydroxy Acid)

 

PHA(파하) 성분은 물에 잘 섞이는 수용성으로
차세대 필링 성분으로 불리며
AHA(아하)와 BHA(바하) 성분이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탄생했습니다.

 

 

 

 

PHA(파하) 성분으로는 글루코닉산이 있고
이는 세포에서 자연 발생되는 성분으로
PHA(파하) 제품, 시술에 주로 사용되는 필링 성분입니다.

 

글루코닉산 외에도 갈락토오스라는 성분 역시
콜라겐 합성과 세포 이동에 활용되지만
AHA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PHA(파하) 각질제거 성분의 경우,
AHA 성분과 작용면에서는 유사하지만 
AHA, BHA에 비해 분자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피부 깊은 층에 점진적으로 침투해
부드럽고 천천히 흡수되는 특징
이 있습니다.

 

그로 인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여
민감한 피부가 사용하기 좋은 특성이 있고
AHA 성분보다 보습력이 뛰어나며
BHA 성분보다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는 특징
이 있습니다.

 

 

 

 

또한 PHA 성분은 각질제거 기능 외에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하며
항산화 효과피부 톤 개선 효과,
잔주름 및 주름 감소 효과,
UV 자외선 보호 효과
까지 있습니다.

 

 

 

 

요즘 피부과에서 '연예인 필링제', '물톡스'라고
광고하기도 하는 PHA(파하) 성분은
심한 건성피부, 트러블성 지성 피부,
민감성 피부의 분들이 사용하기에 적합
합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AHA(아하) 성분 = 건성/복합성 피부
BHA(바하) 성분 = 지성/여드름 피부
PHA(파하) 성분 = 예민/민감성 피부

굳이 나누자면 이렇습니다.

 

but, PHA 성분의 경우,

자극이 적다 뿐이지

어떤 피부가 사용해도 적절해 보이고

 

일반적인 필링은

가장 흔한 AHA 성분이고,

자극성에 있어서는 BHA 성분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각질제거 성분들은
일주일에 2회 미만으로 사용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AHA / BHA / PHA 성분 사용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만
햇볕 노출로 인한 기미 생성,
피부손상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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