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부틸파라벤 (Isobutylparaben)
#EWG 스킨딥 7등급 #아이소뷰틸파라벤 유해성 방부제
#화장품 성분분석
Isobutylparaben
이소부틸파라벤(아이소뷰틸파라벤)
• 영문명
Isobutylparaben
이소부틸파라벤 혹은
아이소부틸파라벤, 아이소뷰틸파라벤이라고 부릅니다.
• 사용 용도
살균보존제
아이소뷰틸파라벤은 부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등과 함께
위험성에 대하여 자주 언급되기도 하고
실제로 널리 사용되기도 하는
파라벤 계열 살균보존제입니다.
이소부틸파라벤이 화장품에 쓰이는 이유는
내용물의 변질을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고
제품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쉽게 말하면, 화장품을 살균하고
유통기한을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파라벤의 유해성에 관한 논란이 일자
코스메틱 시장에서 점차 사라지는 추세이지만
비교적 저렴한 원가와 강력한 살균효과로 인해
여전히 많은 제품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스킨, 로션, 에센스를 비롯한
피부에 처음으로 닿는 기초 스킨케어 제품과
폼클렌징과 같은 세안 제품,
바디워시, 바디로션과 같은 목욕관련 제품,
샴푸, 린스와 같은 헤어관련 제품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제품에 쓰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립스틱, 마스카라, 아이섀도,
파운데이션과 같은 색조화장품에도 널리 포함되며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아기 물티슈,
베이비파우더, 여성청결제,
자외선 차단제, 데오드란트 등에
살균 목적으로 쓰여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 성분 설명
아이소부틸파라벤은 이소부틸알코올과
p-하이드록시벤조익애씨드의 에스터로
화학성 살균보존제입니다.
식약처에서 규정하고 있는 배합한도로는
단일성분일 경우 0.4%(산으로서)
혼합사용의 경우 0.8%(산으로서)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 원료 특징
이소부틸파라벤은 다른 파라벤류처럼
내분비 장애 물질로 분류되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활동을 증가시키고
유방암 종양에서 발견되기도 했으며
남성의 정자수를 감소하게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러한 치명적인 위험성이 있는
방부제 파라벤의 유해성은
늘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피부에 사용 시 지방 조직에 축적되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강한 피부 자극과 알레르기 반응,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위험성 역시 있습니다.
다른 파라벤류와 다른 점이 있다면
착향제 목적으로는 쓰이지 않고
오로지 살균보존 역할로 쓰인다는 점입니다.
이소부틸파라벤은 단독으로 쓰이기보다
다른 파라벤류와 함께 첨가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지만
피부가 연약한 유아와 어린이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파라벤류는 모두 안 좋지만
그중에서도 스킨딥 스코어가 높은
위험 성분으로 분류된 만큼
제품 후면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무 파라벤(無파라벤),
No Paraben 제품을
눈여겨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EWG 스킨딥 등급
이소부틸파라벤 (Isobutylparaben)은
7등급으로
안전도는 위험군에 속합니다.
• EWG는 Environmental Working Group의 약자로
안전한 성분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미국의 비영리 환경 시민단체로
0 ~ 10까지 성분 안전도 등급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스킨딥 등급이 낮을수록 안전하다는 표시.
0, 1, 2 안전함
3, 4, 5, 6 보통
7, 8, 9, 10 위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