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치약 만들기 #치약 재료는 코코넛오일 베이킹소다 MSM 성분 #DIY 치약 레시피

 

 

 

#천연치약 만들기

#치약 재료는 코코넛오일 베이킹소다 MSM 성분

#DIY 치약 레시피

 

 

 

오늘은 가정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치약 만들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직접 만들었긔~

 

 

 

 

DIY 천연 치약 재료

 

코코넛 오일, 가루형 MSM(식이유황), 베이킹소다,
에센셜 오일 두 종류(레몬, 페퍼민트),
소독한 빈 용기가 전부입니다.

 

쟁탄검, 애플워시 이런 거 없어요.

 

 

 

 

에센셜 오일은 나우푸드의 100% 퓨어 레몬과
코코케어의 페퍼민트 오일을 사용했습니다.

 

직구에서 구할 수 있는 에센셜 오일로
30ml 한 병에 5천 원~6천 원 사이 정도예요.

 

 

 

 

1) 먼저, 코코넛오일을 녹입니다.

 

코코넛 오일은 여름철에는 액체 상태이지만
봄, 가을, 겨울 온도가 낮을 때는 고체 상태랍니다.

 

정수기 뜨거운 물에 병째 넣고 녹이면 쉬워요.

 

 

 

 

코코넛 오일은 5분 정도 그냥 담가두면
이렇게 사르르 녹는데요.

 

이때 사용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

 

 

 

 

2) 코코넛 오일과 베이킹소다를
5:5 비율로 섞어주면 끝
이지만
좀 더 팁을 드리려고 해요.

 

 

 

 

베이킹소다는 등급이 있는데요.

 

청소용 베이킹소다는 등급이 낮고
분말이 곱지 못해요.

 

우리 몸에 사용하는 거니까
좀 더 가격이 있는 프리미엄급 베이킹소다를

초이스 하시길 바라요. ;0

 

 

 

 

플라스틱 비커에
코코넛오일과 베이킹소다를

5:5로 담아보았습니다.

 

100ml 좀 안되는 양을 준비했어요.

 

굳이 저울로 재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ㅎ

 

 

 

 

3) 코코넛오일을 50도 정도로 녹였습니다.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 녹이면
살짝 따뜻한 상태가 되는데
코코넛 오일을 데우는 이유는
분말을 좀 더 잘 녹이기 위함입니다.

 

tip, 오일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좋은 성분과 효능이 다 사라지니까

50도 미만으로!~

 

 

 

 

이렇게 한꺼번에 넣고 녹이니까
정말 녹이기 힘들더라고요.

 

코코넛오일에 베이킹소다를

조금씩 넣고 저어주고,
또 조금씩 넣어서 젓기를 반복
합니다.

 

 

 

 

4) 베이킹소다에 이어
MSM(식이유황) 분말을 첨가했습니다.

 

베이킹소다가 무지 짠데 비해서
MSM은 무맛 무향에 가깝기도 하고
잇몸과 치아건강에 좋아서 첨가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MSM 비율은 8:2 정도.

 

 

 

 

따뜻한 상태에서도
베이킹소다는 역시나 예상처럼
잘 녹지 않더라고요. ㅠㅅㅠ

 

블렌더도 사용해봤는데
젓가락보다는 낫지만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ㅋㅋ

 

 

 

 

5) 열심히 팔이 빠지게 저어준 뒤,
코코넛 오일의 온도가 완전히 내려가면
에센셜 오일을 첨가
해줍니다.

 

뜨거울 때 에센셜 오일을 넣으면
향과 효능이 다 도망가기 때문에 무용지물.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 7~8방울,
레몬 에센셜 오일은 15방울 첨가했습니다.

 

이 외에도 스피어민트,

레몬그라스 에센셜 오일 역시

잇몸과 치아 건강에 좋다고 해요 ;)

 

 

 

 

페퍼민트나 스피어민트는
기존 치약처럼 입안의 상쾌함과
항균 효과를 담당
하고

 

레몬 에센셜 오일은 치아 미백과
구치 제거에 효과
가 좋아요.

 

 

 

 

무한 젓젓젓젓.

 

베이킹소다는 프리미엄 급을 사용해도
정말 안 녹네요. ㅋㅋㅋ

 

용기에 굳이 담지 않고
일주일에 한두 번
오일과 살짝 섞어서 그냥 쓰는 게 낫지 않나 싶어요.

 

 

 

 

6) 최대한 녹인 사진이지만
그래도 층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포기하고 용기에 넣기로~

 

레몬 에센셜 오일이
노랗기 때문에
살짝 누레진 모습입니다.

 

 

 

 

150ml 에센스 용기에 딱 들어가네요.
이런 인간 저울 같으니..!!

 

 

 

 

완성입니다.

 

녹이는 게 빡세지만
만들어 쓸 법한 DIY 천연 치약! ;-)

 

 

 

 

비누,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등은
다 만들어봤는데
저도 치약은 처음 만들어봐서
사용감이 몹시 궁금했어요.

 

 

 

 

묽고 질질 흐르는 건 예상대로~ㅋㅋ

 

코코넛오일 향이 역하진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마무리로 칫솔 닦을 때는
기름기가 흥건해서 왠지 웃겼지만..ㅋㅋ

 

사용감이 뽀득뽀득하고

잔여감이 남지 않는 것이 생각보다 좋아서
오호라~ 했어요. 신박합니닷!~

 

 

 

 

가루가 뭉치다 보니
결국 몇 번 쓰다 디스펜서 용기 교체.

 

오른쪽 굵은 빨대를 쓰니까
막힘없이 죽죽 나옵니닷~☆

 

 

 

 

베이킹소다 때문에 짭짤하지만
MSM으로 짠맛을 어느 정도 잡아서 쓸만했어요.

 

MSM(식이유황) 분말이 없다면
옥수수전분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어떻게 해도 안 녹는 베이킹소다 가루가
치석 제거 효과가 있네요. 오..ㅎㅎ

 

데일리로 쓰기에는 입자가 굵어서
일주일에 한두 번만 화이트닝 목적으로 쓰기로!~

 

 

위의 레시피 대로라면
페퍼민트 향은 미세하게 나고
레몬향은 상큼하게 올라오는데
레몬 에센셜 오일을 너무 많이 첨가하면
자극적이라 잇몸과 이가 시릴 수 있다는 점~ ;0

 

 

지금까지 DIY 천연 치약 만들기 레시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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