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 만들기♥ 사용법 꿀팁! #아이스팩 분리수거 버리는법 에센셜오일 사용법

 

 

 

#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 만들기♥

#아이스팩 사용법 꿀팁!

#아이스팩 분리수거 버리는법 and 에센셜오일 사용법

 

 

식품을 사면 저절로 딸려오는 처치 곤란 아이스팩.
남아도는 이 아이스팩으로 방향제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 만들기

 

재료: 아이스팩, 공병, 안 쓰는 향수나 아로마 오일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실온에 둔 말랑말랑한 아이스팩과
깨끗이 씻은 공병, 안 쓰는 향수나 아로마 오일만 있으면 끝.

 

 

 

 

저는 유리병 잼통, 파스타 소스병,
올리브오일이 담겨있던 유리병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했어요.

 

스티커도 다 떼어버리려고 했는데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대충 병 하나만 떼었어요 ㅎㅎ;;

 

 

 

 

아이스팩은 고 흡수성 폴리머로
대체로 냉매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기저귀나 생리대에 들어가
이물질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저는 비누나 화장품을 만들어 쓰는 일이 종종 있어서
이렇게 여러 개의 에센셜 오일을 가지고 있는데요.

 

굳이 비싼 돈 주고 살 필요 없이
다이소에서 파는 저렴한 아로마 오일로
방향제를 만드셔도 돼요.

 

 

 

 

그조차 귀찮고 아깝다면
집에 굴러다니는 안 쓰는 향수를 이용해서 만들어도 되고요.

 

제 친구는 도브 비누 향이 좋다고
비누를 감자칼로 밀어서 아이스팩 냉매제와 섞어 만들더라고요.
신박한 방법인 거 같아요 ;)

 

 

 

 

아이스팩 냉매제의  
물이나 잡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해서
방향제를 만들 수 있어요~

 

디퓨저나 룸 스프레이보다 지속성도 좋고

향도 멀리 나가기 때문에
진짜 너무 괜찮은 재활용 방법인 거 같아요. ㅎㅎ

 

 

 

 

이렇게 공병(유리병이나 플라스틱병)에
아이스팩 냉매제를 반 정도 채우고요.

 

원하는 향을 넣어주고
아이스팩 냉매제를 가득 채워 다시 한번 향을 넣어주면 끝~!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이 샤르르~


저는 에센셜 오일을 썼는데
중간 채우고 10방울, 마무리로 10방울 썼어요.

 

향이 꽤 진해서
총 10방울에서 ~ 20방울 정도로 조절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는 민트덕후라
페퍼민트와 스피어민트 에센셜 오일을 넣었어요.

 

총 3병을 만들었는데,
안 쓰는 조말론 향수를 넣어 옷장용으로,
또 하나는 항균 역할을 하는 라벤더와
방충제로 좋은 시트로넬라를 섞어 이불장에 넣었답니다♪

 

 

 

 

왠지 병이 심심해 보여서
집에 남아도는 마끈을 감아볼까 해요.

 

수체화용 물감을 넣어

색을 알록달록 예쁘게 만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식용색소는 있는데
시도하기 왠지 귀찮ㅋㅋ

 

 

 

 

병 전체를 감으려다가 이조차도 귀찮아서
그냥 리본으로 급마무리~

 

 

 

 

옷장이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약간의 습기를 빨아드리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방습제 + 방향제 트윈 기능으로 쓸 수 있지요♪

 

 

 

 

완성입니다.
흉물스럽진 않쥬? ㅎㅎ

 

아이스팩 냉매제 젤리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먹으면 안 된다고 하니까
동물,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

 

 

 

 

여름에는 아이스팩 냉매제에
시트로넬라, 제라늄, 시나몬, 유칼립투스 등
모기들이 싫어하는 에센셜 오일을 넣어
방향제 + 모기퇴치제로 써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신발장에서 페퍼민트의 톡 쏘는 신선한 향기가 나네요.
넘나 좋은 것~! 완죤 취저ww

 

한 달 정도면 자연스럽게 줄어든다고 하는데요.
줄어들면 같은 방법으로 리필해주면 됩니다.

 

 

 

 

유통기한 지난 향수나 에센셜 오일
이렇게 이용하면 정말 눈물을 머금고 버릴 일 없어서
짱짱 좋은 거 같아요! ㅋㅋ

 

 

 

 

서재에도 하나 더 만들었어요.

 

아이스팩 버리는 법(분리수거 방법)

팩을 오픈해서 내용물만 꺼내 바짝 말려 버리면
용량도 줄고, 쓰레기봉투 자리 차지 않아서 좋다고 하지만

 

약간의 소금을 넣어 저어주면
냉매제가 성질을 잃고 물처럼 변해서
버리기 더 쉽다고 하네요.

 

 

 

 

아이스팩은 일반쓰레기인가 봐요.

but, 전 앞으로는 아이스팩 버릴 일
절대 없을 거 같아요.

 

디퓨저보다 훨씬 더 좋은~
향이 너무 세면 뚜껑 닫아버리면 그만이니까요~

필요할 땐 오픈~ ;-)

 

너무 쉬우니까 다들 버리지 말고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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