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패션트렌드 체크무늬 종류 완벽정리 1편 #체크패턴 타탄체크 태터솔체크 윈도페인 얼터너티브 버버리체크 셜록홈즈 건클럽체크 마드라스체크 옹브레체크

 

 

 

#2018 패션트렌드
#체크무늬 종류 총정리 1편

 

 

 

체크는 거의 매년, fw에 유행이지만

올해에도 체크는 대세 중 대세인데요.

 

종류가 너무 많아 어려운 체크무늬

완벽정리 해보았어요!

 

그럼 한번 알아볼까용? ;-)

 

 

 

 

1. Tartan Check (타탄체크)

 

스코틀랜드 씨족에 전해지는 전통 격자무늬로
체크가 2중, 3중으로 겹쳐진 형태.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영국의 전통 체크무늬에요.

 

 

 

 

가을과 겨울이 떠오르는 포근한 소재가 주고

예스럽다는 인식이 있어

촌스럽게만 여겼었는데

 

2018년 올드패션이 패션계를 지배하며
다시 떠오른 타탄체크입니다.

 

 

 

 

영국의 근위병 아저씨들이 입는
남성용 스커트도 이랬던 거 같음ㅋㅋ

 

타탄체크를 보면 왠지 겨울이 떠오르고
사탕과 위스키가 떠오르는 건

저 뿐입니꽈?ㅋㅋㅋ

 

 

 

 

2. Tattersall Check (태터솔 체크)

 

두 가지 색으로 만들어져

번갈아 변하는 격자무늬 또는

두 가지 색이 번갈아가며 나오는 줄무늬를
태터솔 스트라이프라 부릅니다.

 

 

 

 

태터솔 체크는 재킷, 슈트, 남성용 베스트 등에 쓰이고

특히 셔츠에 많이 쓰이는 체크 패턴으로

남성복에 많습니다.

 

 

 

 

중후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을 주고

겨울보다는

봄과 가을에 더 많이 쓰이는 체크 패턴 같아요.

 

일반적으로 따듯한 아이보리 바탕이나

웜 컬러가 주가 되지만
요즘은 사진에서처럼 여러 색을 혼합해서

좀 더 영해진 느낌으로도 태터솔 체크를 입어봐요 ;)

 

 

 

 

3. Windowpane Check (윈도페인 체크)

 

창유리 모양의 격자무늬.

가느다란 한 줄의 세로줄과 가로줄이 교차해서

심플함이 매력적인 체크 패턴을 윈도페인 체크라고 부릅니다.

 

 

 

 

윈도우페인은 남성복보다

여성복에서 두각을 나타내는데

 

일괄적이고 깔끔한 느낌을 줘서

오피스룩 스타일을 기반으로

정장, 블라우스, 원피스나 투피스, 점프슈트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심플하고 똑떨어지는 게

매력적인 패턴이에요. ;)

 

 

 

 

윈도페인 체크는 모델 트위기처럼

스키니 한 여성에게는
몸매를 보완하기 적합한 패턴이랍니다.

 

 

 

 

4. Alternate Check (얼터너티브 체크)

 

다른 종류의 체크가 교차하는 다중 체크 패턴이고

머플러나 스웨터, 스포츠 셔츠 등에 흔히 쓰이는

얼터너티브 체크는 꽤 익숙한 패턴인데요.

 

 

 

 

얼핏 보면 얼터너티브 체크는 타탄체크와

무척 흡사한 패턴이에요.

 

클래식 무드보다는

좀 더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줘요.

 

 

 

 

5. Burberry Check (버버리 체크)

 

타탄 무늬의 한 종류로 Burberry 사의 특유의 체크입니다.

 

고급스러운 체크무늬를 떠올리면

10명 중 8명은 단박에 버버리 체크를 떠올리실 텐데요.

명품 패턴의 상징처럼 되어있죠.

 

 

 

 

1920년대에는 트렌치코트의 안감으로만 사용하다
코트, 드레스, 셔츠, 머플러, 가방 등

현재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워낙 유서 깊은지라

실버층의 브랜드, 올드한 느낌이 있었는데

 

2017년 트렌드는 누가 봐도 명품인 걸

단박에 알아차릴 수 있게 

빅 로고, 고유의 패턴이 패션계를 장악하고 있어서

많이 젊어진 느낌의 버버리 체크에요.

 

 

 

 

6. Sherlock Holmes Check (셜록홈즈 체크)

 

코난 도일의 소설 속,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물고

디어스토커 햇과 체크 케이프를 장착한 

런던의 사립 탐정 캐릭터,

셜록 홈스의 패션을 따서 붙인 명칭이랍니다.

 

건 클럽 체크처럼 진한 빛깔의 격자무늬 사이에

엶은 빛깔의 격자무늬가 겹쳐 배열된 무늬 또는

하운즈투스 체크와 같은 영국식 문양이에요.

 

 

 

 

가을을 위한 체크 패션으로

슈트나 케이프 코트와 클래식 코트,

Deerstalker(셜록홈즈 특유의 사냥 모자)에도 쓰입니다.

 

 

 

 

7. Gun Club Check (건 클럽 체크)

 

건 클럽 체크는 다른 색 두 종류의
셰퍼드 체크를 조합하여 만든 작은 격자무늬로
1874년 미국 수렵 클럽이
회원의 유니폼으로 지정해서 유래된 명칭입니다.

 

 

 

 

건 클럽 체크는 보통 남성복 슈트에 많이 쓰이고

50~60년대 할리우드 영화의

남성 스타들이 즐겨 입던 슈트의 체크 패턴으로

 

영국 전통 부유층의 전원생활과 승마를 떠올리게 하여 

중후하고 점잖은 느낌을 주는 체크에요.

그런 느낌 때문에

잘못 입으면 바로 노티 나는 패션이 되죠ㅋㅋ

 

 

 

 

건 클럽 체크는 슬림 핏이나 클래식 핏

특히 터틀넥과 매치하면

가을과 겨울에 참 멋스럽고 분위기 있는 체크 패턴입니다.

 

 

 

 

8. Madras Check (마드라스 체크)

 

인도 마드라스 지방에서 초목염 실로 짠 면직물 방식으로

셔츠와 드레스, 블라우스 등 용도가 다양합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감으로

겨울보다는

봄과 여름, 가을에 더 많이 봤던 거 같아요.

 

특히 깅엄체크와 더불어 마드라스 체크는

여름 체크 패턴으로 인기 있어요.

 

 

 

 

화사한 색감이 생동감을 주고

얼굴에 형광등을 켜주지만

코디를 잘못하면 촌스러움 작렬할 수도 있는

주의 요망 체크 패션이에요. ㅎㅎ

 

마드라스 체크 패션은

포인트를 한 곳에만 두는 게 좋을 듯해요 ;)

 

 

 

 

9. Ombre Check (옹브레 체크)

 

옹브레 체크는 한가지 색의 농담으로 된 격자무늬로
기본이 되는 선의 한쪽이나 양쪽이
점차 바탕색에 녹아 들아가는 것 같이 조화되는 패턴입니다.

 

 

 

 

물감이 번진 듯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되어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옹브레 체크에요.

 

보통 셔츠와 털 코트에 많이 쓰이고
앙고라 스웨터 같은 하늘하늘한 중장모 조직의

스웨터에서도 볼 수 있어요.

 

 

 

 

캐주얼하면서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이 매력적인 옹브레 체크입니다 ;)

 

 

 

**

정리하다 보니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2편으로 나눠가야 할 거 같아요ㅠ

설명충의 욕심은 끝이 없당.
ㅎㅎㅎㅎ

 

2편에서 뵐게요 ;-)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