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패션트렌드 체크무늬 종류 완벽정리 2편 #체크패턴 아가일체크 할리퀸체크 블록체크 깅엄체크 글렌체크 하운드투스체크 셰퍼드체크 헤링본

 

 

 

#2018 패션트렌드

#체크무늬 종류 총정리 2편

 

 

 

체크는 거의 매년, fw에 유행이지만
올해에도 체크는 대세인데요.

 

종류가 너무 많아 어려운 체크무늬

완벽정리 해보았쪄용!

 

1편에 이어

http://goodmoneygood.tistory.com/8

그럼 한번 알아볼까용? ;-)

 

 

 

 

10. Argyle Check (아가일 체크)

 

정식 명칭은 아가일 플래드라고 하구요.

아이비나 영국풍 스웨터에 많이 쓰이는 무늬랍니다.

스웨터와 베스트, 양말에서 자주 보셨던 패턴일 거예요.

 

 

 

 

아가일 체크는

아이비리그 대학생의 단정함이 떠오르면서도

아랍권의 남성들이 떠오르기도 하고요ㅋㅋ

 

화려한 색감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게 큰 장점인듯해요.

 

 

 

 

원 컬러나 투 컬러의 모던한 스타일부터

레인보우에 가까운 화사한 색감 연출이 가능해서

스펙트럼이 무척 크답니다.

 

유행은 돌고 돈다고 2018년에도 대유행 중이에요.

 

 

 

 

11. Harlequin Check (할리퀸 체크)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성행한

가면 희극의 대표적 코믹 캐릭터인

'할리퀸'이 즐겨 입은 옷에서 유래된 마름모꼴 체크무늬입니다.

 

 

 

 

할리퀸 체크는 흑백 대비로 쓰는 것이 가장 흔하고

다채로운 색을 섞기도 하는데
베이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레드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할리퀸이 할리퀸 체크를 입은 모습. ;)

 

21세기에는

DC캐릭터, 할린 프랜시스 퀸젤의

상징 패턴처럼 쓰이고 있어요.

 

 

 

 

할리퀸 체크는

세련되고 키치한 무드를 연출하기 적합해요.

 

그래서 클럽 스타일의 파티룩, 고급스러운 리조트룩,

고가의 드레스에도 인기 만점인 패턴이랍니다 ;)

 

 

 

 

12. Block Check (블록체크)

 

블록체크는 가로와 세로로 블랙과 화이트 등으로
바둑판의 눈처럼 번갈아 놓은 체크를 말해요.

 

 

 

 

계절을 타지 않으며
정돈되고 편안함을 주는 패턴이라
셔츠와 코트, 스웨터 등 다양하게 쓰입니다.

 

블록체크는 우리가 하나쯤은 갖고 있는
체크남방에도 흔하게 쓰이는 무늬이기도 하죠ㅎㅎ

 

 

 

 

5~6년 전 패션계에

메가톤 급 트렌드를 몰고 왔던 패턴이긴 하나

2017년에는 타탄과 아가일이 워낙 강세..^^

 

바둑이 체크는
유행을 거의 타지 않을 정도로

꾸준하게 사랑받는 패턴 중 하나랍니다.

 

 

 

 

13. Gingham Check (깅엄 체크)

 

흰색과 다른 색이 합쳐져서

만들어지는 체크 패턴입니다.

 

깅엄체크는 블록체크와도 흡사한데

약간의 그러데이션 차이랄까요?

 

뭔가 시원해 보이는 느낌도 있고
겨울 소재보다는 여름 소재로 더 많이 쓰였던 거 같아요.

 

 

 

 

아~ 식탁보 같은 체크?라고 생각했던ㅋ

식탁보 느낌적 느낌 = 깅엄체크

 

코튼이나 리넨 소재로도 많이 쓰이죠.

남성보다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체크 패턴 같아요 ;)

 

 

 

 

깅엄 체크와 흡사한 게 에이프런 체크인데

16세기 영국의 이발사가 사용한 앞치마의 무늬를

에이프런 체크(Apron Check)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14. Glen Check (글렌체크)

 

클렌체크는 작은 격자로 구성된 큰 격자무늬의 일종으로
"스코틀랜드 글레너카트 체크"의 약칭입니다.

 

 

 

 

슈트와 코트에 흔하게 쓰이는 패턴 중 하나로

클래식 무드 남성복에는 기본 중의 기본인 패턴이에요.

 

베이스 컬러로 그레이가 주를 이루고

차갑고 도시적인 느낌이 매력적이 글렌 체크는

중후함과 트랜디함이 공존한다랄까요?

 

 

 

 

샤를 드골 프랑스 전 대통령이 애호했던 무늬라

드골 체크(de Gaulle check)라고도 불리는데요.

 

해외에선 Prince of Wales plaid(프린스 오브 웨일즈 프래드)

즉, 왕자의 체크무늬로도 불린답니다.

 

그만큼 격식 있는 자리에서

품격 있는 무드를 연출하기에 좋은

글렌체크 패턴이에요.

 

 

 

 

15. Hound's Tooth Check (하운드투스 체크)

 

하운드투스 체크는 체크의 형태가

"사냥개의 이빨"처럼 보이는 데에서

유래된 명칭입니다.

 

 

 

 

하운드투스 체크(Hounds Tooth Check)는 날렵하면서도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주는데요.

 

무늬가 주는 특유의 개성과 유니크함 덕분인지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로 패피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보통의 체크무늬가 좀 부해 보이는 데에 반해

 

하운드투스의 갈지자 무늬가

날씬한 느낌을 주어 체형보정에 좋은 체크무늬랍니다 ;)

 

 

 

 

16. Shepherd Check (셰퍼드 체크)

 

셰퍼드는 '양치기'라는 뜻으로,

원래는 양치기 용의

흑백 줄무늬 천 모양을 의미하기도 했고

스코틀랜드 양치기가 자주 사용했다는 데서

유래된 체크무늬입니다.

 

 

 

 

셰퍼드 체크는 일반적으로 모직물, 울 소재의

코트나 재킷에서 사랑받는 패턴으로

 

블랙과 화이트가 베이스 컬러가 되지만

요즘은 다양한 컬러로도 활용되고 있어요.

 

타탄체크의 원형으로

자세히 보면 도그스투스나 하운드투스와 흡사한데

멀리서 보면 깅엄체크와도 유사점이 있어요. (어렵다요..ㅋㅋ)

 

 

 

 

정돈된 느낌과 더불어
시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셰퍼드 체크입니다. ;)

 

 

 

 

17. Herringbone (헤링본)

 

'청어의 뼈'라는 의미로 V자 모양이 특징이며

슈트, 재킷, 오버코트 등에 주로 쓰입니다.

 

 

 

 

요즘은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타일이나 바닥 장식에서 헤링본 패턴이 대세라죠?

 

다양한 색감으로 사용되지만

기본적으로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가 주를 이룹니다.

 

 

 

 

하운드투스 체크처럼 헤링본 역시

체형 보정 효과가 있고

도시적이고 세련된 무드를 주는 패턴이랍니다.

 

크게 유행했던 전지현의 랑방 코트 역시
헤링본 체크 패턴이었죠~

 

 

 

**

머릿속에는 어느 정도 그리고 있었지만

막상 이미지 만들고 글 쓰고.. 막 정리하다 보니

꽤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ㅠ 젠ㅋㅋㅋ

 

덕분에 저도 공부하고 조..좋았답니다아!ㅎㅎ;;;

정리벽이 다시 도지면ㅋㅋ

재밌는 주제로 또 만나용 ;->

 

 

 

2018 패션트렌드 체크무늬 종류 완벽정리 1편 #체크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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