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 스프레이 만들기 #DIY 진드기 모기퇴치제 만드는 법 천연계피스프레이 보관 유통기한 부작용 #에탄올 계피가루

 

 

 

#계피 스프레이 만들기

#DIY 진드기 모기퇴치제 만드는 법

#천연계피스프레이 보관 유통기한 부작용 #에탄올 계피가루

 

 

 

헬로~! 오늘은 독한 살충제 대신
계피를 이용해서
진드기와 모기를 쫓는데 효과가 있는
천연 계피 스프레이 만드는 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DIY 천연 계피 스프레이 만들기

 

재료: 무수에탄올(식물성에탄올), 계핏가루,
숙성용 공병, 스프레이 공병, 커피 여과지, 정제수

 

 

 

 

저는 계피 스프레이를 만들 때
커피에 솔솔 뿌려 먹는
계핏가루(시나몬 분말)를 사용했습니다.

 

통계피를 사다가 끓이고 식히고 하는 과정이
너무도 귀찮기 때문이죠~☆

 

 

 

 

일단 계피가루를 이용해서
시나몬 알코올 팅처를 만들어야 합니다.

 

알코올 팅처란,
무수에탄올 등 순도가 높은 알코올에
효능이 있는 허브나 분말, 약재 등을
우리는 방식을 말합니다.

 

 

 

 

소독을 거친 공병에
무수에탄올 3 : 계피가루 1 비율
계피 알코올 팅처를 만들어주세요.

 

 

 

 

대충 휘휘 저어줍니다.

어차피 흔드는 편이 더 잘 섞이니까요~

 

모기 스프레이 한 병당,
계피 알코올팅쳐는 30%만 쓰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만들어 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랩핑을 해서 병을 밀봉합니다.

 

저는 흔들기 좋게
공병에 반만을 채웠습니다.

 

 

 

 

 

요렇게 만들어진 계피 알코올 팅쳐는
1주일에서 열흘 정도의
숙성기간
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병이 눈에 띌 때마다 흔들흔들~

 

일주일 동안, 여러 번 흔들어서 
계피가 알코올에 잘 섞이게 합니다.

 

 

 

 

딱 열흘이 지났습니다.

시나몬 알코올 띵처를 오픈을 할 때죠~

 

소독한 스프레이 공병과 정제수,
커피 여과지(커피 필터)
를 준비합니다.

 

 

 

 

분무기 빨대 부분은
이렇게 뾰족하게 사선으로 잘라야
분사가 좀 더 쉽다는 점은 팁입니다 ;)

 

 

 

 

계피 알코올 띵처를
스프레이 공병에 넣기 쉽게
주둥이가 뾰족한 플라스틱 비커를 사용했습니다.

 

 

 

 

플라스틱 비커에
커피 필터를 끼우고
계피 알코올 띵처를 거릅니다.

 

 

 

 

계피가루가 구하기 쉽고
간편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거를 때 몹시 귀찮다는 단점도 있지요.

 

 

 

 

처음에는 콸콸콸 잘 걸러지다가
가루가 필터를 막아서
똑똑똑 떨어집니다.

 

요 한 병 거르는데 1시간 걸렸네요. ㅠㅠ

 

 

 

 

커피 필터가 막히면
새것으로 교체해서 4개를 썼네요. ㅎㅎ

 

필터로 여과된 계피 가루는 모았다가
고 흡수성 폴리머(아이스팩 젤리)와 휘휘 섞어서

 

모기가 지나다니는 창문 틀, 베란다,
현관 앞 등에 놓아두면
제습 효과 + 모기 기피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계피가루를 걸러야 하는 이유는
그냥 쓰게 되면
스프레이 입구가 막혀버려요~

 

 

 

 

완벽하게 걸러진 모습.

 

이 과정이 귀찮으시면
시나몬 바크 에센셜 오일을 사다가
알코올에 숙성시켜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But, 시나몬 바크 오일은
가격도 비싸고 벌레 쫓는 것 외에 별다른 효능이 없어서 
화장품 용도로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천하진 않습니다.

 

 

 

 

시나몬 알코올 팅처 3 : 정제수 7 비율
섞어주기만 하면 완성!

 

뾰족한 비커가 없다면
주전자를 이용하거나 깔때기를 이용하세요~!

 

 

 

 

계피 알코올 띵처의 농도를 높이고 싶다면
같은 방식으로 다시 계피가루를 넣어
숙성시키고 걸러내면 됩니다.

 

하지만, 옷과 이불 등에 묻으면
이염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고농도의 계피를 추출할 필요는 없는 거죠~

 

 

 

 

정제수는 천연화장품 샵에서 팔지만
약국에서 사다가 써도 됩니다.

 

무수에탄올(식물성에탄올) 구할 수 힘들다면
약국에서 파는 소독용 알코올을 쓰시면 됩니다.

 

 

 

 

정제수를 넣으면
색상이 이렇게 연하게 변합니다.

 

계피가

진드기와 모기 퇴치제로 쓰이는 이유

 

계피의 효능 중, 
항균 효과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병원성 박테리아,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효능이 있고
무엇보다도 계피 향을 벌레가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완성된 모습.

 

알코올 띵처와 정제수는
3:7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천연 계피 스프레이의 유통기한
3개월 정도

 

기간을 늘리고 싶다면
비타민E아세테이트(토코페릴아세테이트)
소량 첨가해주세요.
250ml 기준, 비타민E 2g 정도.

 

 

 

 

색이 은은하니 예쁘죠~?

 

계피 알코올 띵처가 많이 남았다면,
정제수와 섞지 않은 상태에서
보존제 비타민E를 소량 넣어
공병에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DIY 천연 계피 스프레이 사용 중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계피 성분의 부작용 중에 하나는
통경 작용으로 유산의 위험성이 있어
임신 중에는 사용을 자제하셔야 합니다.

 

 

 

 

또한 옷감이나 이불, 매트리스에
이염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고농도의 알코올 팅처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기가 다니는 길목인
창문 주변, 베란다, 현관 등에 뿌리고
집안의 습한 곳에 분사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But, 사람이나 반려동물에 직접 분사하면 안 됩니다!

특히 어린아이에게는 자극적일 수 있어요.

 

 

DIY 진드기 모기퇴치제 만드는 방법,
계피 스프레이 만들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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