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설탕 스크럽 만들기 #애플워시로 거품나는 워셔블 천연 각질제거제 만들기 #얼굴각질제거 블랙헤드제거 #블랙슈가 스크럽

 

 

 

#흑설탕 스크럽 만들기

#애플워시로 거품나는 워셔블 천연 각질제거제 만들기

#얼굴각질제거 블랙헤드제거 #블랙슈가 스크럽

 

 

 

안녕하세요~

 

오늘은 찬바람에 바싹 말라붙는
건조한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주면서도
각질을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흑설탕 스크럽 워시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가열 없이 섞기만 하면 완성이라
따라 하기 쉬워요~

 

 

 

 

#DIY 흑설탕 스크럽 워시

(거품 나는 워셔블 제형)

 

재료: 흑설탕, 카카오분말, 꿀,
글리세린, 비타민E, 올리브리퀴드, 애플워시,
소독한 대용량 크림통(200ml) 용기

 

 

 

 

흑설탕과 카카오분말

 

피부에 영양공급과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재료입니다.

 

분말 형태의 카카오는
건성용 비누를 만들 때나
건성용 팩을 할 때 주로 쓰이는 보습용 분말로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서
수분이 달아나지 않는 것을 돕습니다.

 

세포노화를 억제하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에도 으뜸이지요.

 

흑설탕에는 백설탕에 없는
비타민B1, B2, 인, 칼슘, 미네랄이 풍부해
스킨케어와 각질제거 용도로 쓰기 적절하고
우리 피부에는 소금보다 설탕 스크럽이
훨씬 더 안전
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피부 보습을 위해 꿀이 들어갑니다.

 

노화를 방지하고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흑설탕과 궁합이 좋아요.

 

평소 꿀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피부가 간지러울 수도 있으니
테스트해보고 사용하길 권합니다.

 

 

 

 

글리세린과 비타민E

 

글리세린은 보습제 역할을 하고
비타민E는 천연 보존제 역할을 합니다.

 

글리세린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E는 산패를 막는 것 외에도
항노화 성분이 들어있어요.

 

 

 

 

애플워시와 올리브리퀴드

 

둘다 계면활성제
거품을 일으키는 원료입니다.

 

애플워시는 가장 안전하다 평이 나있는
천연 계면활성제
중에 하나고

 

올리브리퀴드는 가용화력이 뛰어나
워셔블 클렌징 오일을 만들 때 쓰이는 원료로
물과 기름을 섞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DIY 워셔블 흑설탕 스크럽 워시 레시피

 

총량 200g 기준,
흑설탕 250g. 카카오분말 25g
글리세린 5g, 비타민E, 3g
꿀 : 애플워시 : 올리브리퀴드 = 5 : 4 : 1 비율
(꿀과 계면활성제 5:5)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위의 레시피대로 섞어주기만 하면 OK!

 

 

 

 

1) 애플워시와 꿀,
올리브리퀴드를 먼저 섞어
조금씩 부어가면서
흑설탕과 섞는 방법이 있습니다.

 

or

 

2) 꿀에 흑설탕을 먼저 뻑뻑하게 개고,
애플워시와 올리브리퀴드로
질감을 잡는 방법

 

이렇게 두 가지 방법으로 만들 수 있어요.

 

 

 

 

흑설탕이 꿀과 섞이면 뻑뻑해서
잘 섞이지 않기 때문에
혼합물을 3번에 걸쳐
나눠서 섞어주었습니다.

 

총량보다 흑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이유
설탕을 개는 과정에서 녹기 때문
용량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카카오 분말과 흑설탕은
9:1 정도의 비율
로 잡았지만

본인 취향대로 넣으시면 됩니다.

 

카카오 분말이 들어가면
초콜릿 향이 나서 먹고 싶을 정도에요. ;)

 

 

 


보통은 MP비누베이스를 녹여서
설탕을 굳히는 형태로 쓰지만
틀에 붓고 자르는 게 귀찮기도 하고

 

좀 더 풍성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쓰기 위해 애플워시
를 넣었습니다.

 

 

 

 

질감은 잡기 나름인데
거품이 많이 나는 스크럽제를 원하면
계면활성제를 넉넉하게 넣고

 

알갱이가 살아있는(?)
스크럽용도로 쓰고 싶으시면
계면활성제를 줄이고
흑설탕이 섞일 정도로만 넣으면 됩니다.

 

 

또 너무 뻑뻑한 게 싫으신 분들은

정제수를 소량(총량의 5% 미만)

추가로 넣으셔도 됩니다.

 

 

 

 

섞는 과정에서 흑설탕이 많이 녹기 때문에
추가로 250g, 250g, 250g(총 750g)

 

스크럽제는 금방 쓰는지라
저는 넉넉하게 200ml 3통을 만들 거라서
같은 방법으로 추가했어요.

 

 

 

 

질감을 보여드릴게요.

 

저는 워셔블 형태의 스크럽제를 좋아해서
살짝 끈기 있는 정도의
물기 있는 워시 형태
로 만들었어요.

 

글리세린과 비타민E는
질감을 잡은 뒤 넣어도 충분해요.

 

 

 

 

물론 이렇게 만들면
흑설탕이 아래로 가라앉지만
스페츌러로 저어서 쓰면 그만이니까요 ;)

 

베스킨라빈스 수저는 많아요ㅎㅎ

 

거품 나는 게

샤워하면서 쓰기 편해요~

 

 

 

 

흑설탕이 총 750g 정도 쓰인
200ml 흑설탕 스크럽
세 통이 완성되었습니다.

 

한 통은 선물하고
두통은 집에서 쓰려고요~

 

 

 

 

샤워할 때 때타올 대신
요 흑설탕 스크럽을 씁니다.

 

물론, 때타올보다 자극이 적습니다.

 

200ml 한통 당,
일주일에 두세 번이면
딱 한 달 쓰더라고요~

 

 

 

 

애플워시도 없고
올리브리퀴드도 없고
진짜 다 귀찮다 하시는 분들은

 

꿀과 정제수를 5:5 비율로 섞고
흑설탕과 섞으면 초간단 완성!

 

샤워할 때 스크럽 용도로 쓰거나
블랙헤드 제거용 팩으로 쓰셔도 돼요.
물론 거품은 없지요~

 

 

 

 

샤워할 때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손바닥에 한수 저
푹 덜어서
문질 문질~

 

스크럽이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하고 부드럽게 필링 돼요.

 

 

 

 

보습이 필요한 몸에 주로 쓰지만
거칠어진 겨울 피부와
블랙헤드 제거 용도로도 사용
할 수 있어요.

 

역시 손바닥에 덜어서
물기 있는 얼굴에는 살살 문질문질~♬

 

낯빛 번쩍번쩍

초크초크하고 난리나요ㅋㅋ

 

 

 

 

보습과 스크럽을 동시

할 수 있어서
격일로 즐겨 쓰고 있어요.

 

확실히 흑설탕만 넣은 것보다
카카오를 함께 넣으니 사용감이나
향에서나 훨씬 더 퀄리티 있어요.

 

 

 

 

but, 지성피부

모공이 막힐 수 있으므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보습력을 높이는

카카오 분말을 제외하는 게 더 나아요.

 

 

 

 

이렇게 스페츌러로 뜨면
끈적하지만 주르륵~

 

사용하기 편리한 형태의 질감이지만
샴푸 용기에 넣고 쓸 정도로 묽진 않아요.

 

 

 

 

흑설탕은 체온이나
물에 닿으면 금방 녹긴하지만

 

피부가 연약하신 분들이나 민감성 피부는
블랜더에 갈거나 빻아서 

만들어도 좋을 거 같아요.

 

 

 

 

거품 거품~♬

 

보습 역할을 할 원료들이 많이 들어가서
별도로 캐리어 오일은 넣지 않았어요.

 

캐리어 오일을 넣으면 부드럽지만
거품도 나지 않고
모공을 막을 위험성이 있거든요.

 

 

 

 

애플워시는 상당히 비싼 편인데

폼클렌징 베이스로 만들면

젓지 않아도 되는 질감으로 만들 수도 있고

가격도 이보다 저렴하니

사용해보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물론 액체형태의 계면활성제를 넣는것보다

거품은 덜해요.

 

 

올겨울 건조한 피부를 책임질

천연 각질제거제,
워셔블 블랙슈가 스크럽 한번 만들어 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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