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페브리즈 만들기 #DIY 섬유탈취제 패브릭스프레이 룸스프레이 드레스퍼퓸 섬유향수 만드는 법

 

 

 

#천연 페브리즈 만들기

#DIY 섬유탈취제 패브릭스프레이 룸스프레이

#드레스퍼퓸 섬유향수 만드는 법

 

 

 

오늘은 초보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DIY 천연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DIY 섬유탈취제

 

재료: 빈 용기(건타입), 프래그런스 혹은 에센셜 오일,
식물성 에탄올(발효주정, 무수에탄올), 정제수, 올리브리퀴드

 

 

 

 

DIY 재료를 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

 

스프레이 용기가 필요합니다.
저는 건타입으로 준비해봤는데요.

 

방산시장 천연화장품 재료상,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 등에서 살 수 있어요.

 

깨끗이 씻어 소독을 거친다면
분무기를 재활용해도 문제없습니다.

 

 

 

 

소독제인 식물성 에탄올(무수에탄올)입니다.
저는 95.5% 에탄올을 준비했는데요.

 

요즘은 법이 바뀌어서
천연화장품 재료상에서는 구할 수 없어요.
온라인 쇼핑몰, 화공약품점, 시약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만

 

여유치 않으면 약국에서 파는
의료용 에탄올을 준비
합니다.

 

약국 에탄올과 무수에탄올의 차이는
아래 링크에서 읽어보세요.

http://goodmoneygood.tistory.com/125

 

 

 

 

정제수입니다.

 

의료용을 써도 무방하기 때문에
약국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불순물이 완전히 제거된 정제수 사용을 기본으로

끓인 물, 정수기 물은 안됩니다.

미네랄이나 기타 효소로 인해

세균 번식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한 번 오픈한 정제수는

2주 안에 모두 사용하셔야 합니다.

 

 

 

 

향을 담당하는 프래그런스 오일과
에센셜 오일
입니다.

 

저는 민트덕후라 페퍼민트 오일과 자스민 오일,
'자스민민트'라는 이름이 붙여진
프래그런스를 준비했습니다.

 

에센셜 오일과 프래그런스의 차이는
천연향과 인공향의 차이입니다.

 

 

 

 

올리브리퀴드
올리브 성분의 계면활성제로
기름과 물을 섞어주는 역할을 하는 유화제입니다.

 

섬유탈취제, 룸 스프레이 등을 만들 때
소량 넣으면 기름이 둥둥 뜨지 않습니다.

 

 

 

 

모두 섞고 흔들어줘도 되지만
저는 편의상 페브리즈를 만들 때
식물성 에탄올부터 넣습니다.

 

향이 좀 더 잘 섞이는 느낌이 들어서죠~

 

 

 

 

탈취와 항균 효과를 위해
식물성 에탄올을 넣는 건데요.

 

섬유탈취제나 섬유 향수를 만들 때는
에탄올과 정제수의 비율을 3: 7정도로 합니다.

 

 

 

 

그다음 프래그런스를 넣을 차례인데요.

 

이건 프레그런스마다
향의 농도와 진함이 다르기 때문에
맡아보고 조절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250ml 기준,
50방울 ~ 100방울 정도
넣습니다.

 

 

 

 

쫄쫄쫄 나와서 아예 병을 엎어버린ㅋ

 

'자스민민트' 프래그런스 오일은
새로핸즈(방산시장 위치)에서 구입했는데요.

 

업체마다 제조사마다 프래그런스 오일은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에
방산시장에 들러서
직접 향을 맡아보고 사는 걸 추천합니다.

 

 

 

 

프래그런스 오일은
소이캔들, 디퓨저, 향수, 석고 방향제 등을 만들 때
흔히 사용하는 조합향입니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향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면
천연 에센셜 오일 사용을 추천
해요.

 

 

 

 

무수에탄올에 프래그런스를 적당량 넣어주고
강하게 여러 번 흔들어서 잘 섞어줍니다.

 

에센셜 오일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250ml 기준,
20방울 미만으로 사용
하시면 됩니다.

 

자스민 7~8방울,

페퍼민트 15방울 정도 넣으니 딱이네요.

 

매혹적인 자스민 향기와

페퍼민트의 신선한 향기가 어우러져서 넘 좋아요~

 

 

 

 

건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내용물이 나오는 빨대 부분을
요렇게 뾰족하게 잘라주고 용기에 끼우시면
분사가 촵촵~!

 

 팁입니당 ;)

 

 

 

 

나머지는 정제수 2/3 채워주면 완성.
정말 간단하쥬~?

 

이렇게 정제수를 넣어주면
오일과 섞여 물이 뿌옇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래그런스나 에센셜 오일을 넣으면
기름이 둥둥 뜨기 마련인데요.

 

올리브 리퀴드 1/2 티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기름도 가라앉고 미끌거리지 않아요.
물론 생략 가능한 부분.. ^^

 

올리브리퀴드 = 첨가한 오일의 양

 

 

 

 

요즘 천연화장품 쇼핑몰에서
페브릭 베이스, 향수 베이스, 디퓨저 베이스,
벌레 퇴치제 베이스 등을 따로 파는데요.

 

모두 무수에탄올 + 정제수 기반으로 만들었고
거기에 올리브리퀴드나 계면활성제,
보존제 같은 것을 넣어 판매하는 겁니다.

 

비율만 조금씩 다를 뿐인거죠~

결국, 상술.

 

 

 

 

스티커를 붙이니까 좀 더 그럴싸하죠~?

1개는 프래그런스, 2개는 에센셜 오일 기반입니다.

 

방과 주방의 쾌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룸스프레이용으로 쓰실 분들은
에탄올과 정제수 베이스를 1:9 비율로 쓰세요.

 

 

 

 

• 향수
에탄올 7 : 정제수 3 + 프래그런스 농도 상
숙성 기간 2주 ~ 3주

 

• 섬유 향수
에탄올 3 : 정제수 7 + 프래그런스 농도 중상
숙성 기간 1주

 

• 섬유탈취제 페브리즈
에탄올 3 : 정제수 7 + 프래그런스 농도 중
숙성 기간 1주

 

• 룸스프레이
에탄올 1 : 정제수 9 + 프래그런스 취향따라 조절
숙성 기간 1주

 

 

만드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제가 집에서 사용하는

페브릭 스프레이 비율 레시피입니다.

 

 

 

 

DIY 섬유탈취제는
바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최소 일주일 정도의 숙성기간이 필요합니다.

 

바로 뿌리면 알코올 냄새가 코를 찌르죠~

 

숙성 기간을 거치면
시중에서 파는 페브리즈 뺨치는
좋은 향기의 섬유탈취제가 됩니다.

 

 

 

 

옷의 탈취를 목적으로 한다면
에탄올 농도를 높여도 됩니다.

 

대신 숙성 기간을 좀 더 늘리세요~

 

 

내가 좋아하는 향으로 만드는
나만의 DIY 섬유탈취제 만들기였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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