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 소재 종류와 세탁 관리법 알아보기 #겨울옷 원단 울 앙고라 무스탕 알파카 캐시미어 모피

 

 


#겨울코트 소재 종류와 세탁 관리법 알아보기
#겨울옷 원단 관리 노하우 꿀팁♥

 

울 / 무스탕 / 알파카 / 캐시미어 / 모피 / 앙고라

 

 

 

코트 소재에 따라서

분위기도, 관리법도 제각각인데요.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해요 ;)

 

겨울철 코트의 알.쓸.신.잡

출발해볼게요~!

 

 

 

 

Wool

#울 코트

#대표적인 코트의 소재 #정전기 주의

 

울은 양털을 깎아 만든 천연 섬유로
양뿐만 아니라 산양류나 낙타류의 털도 울에 속합니다.
겨울 코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재인 울은
곱고 부드러우며 구김이 적은 편이고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찰과 열, 직사광선에 약하고

잘 줄어들어 세탁에 의해 변형될 수 있다는 단점을 갖고 있으므로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 코트를 고를 때는
울이 100% 함유된 것은 보풀이 잘 일어나기 때문에
아크릴이나 기타 합성소재와 혼방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울의 함유가 높을수록 값이 비싸답니다.

 

 

 

 

#울 코트 관리법

 

보풀과 정전기가 잘 생기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입기 전에 정전기 방지제를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울 코트가 오염되었다면

수건에 물과 주방 세제를 소량 묻혀 거품을 낸 뒤 두드려주고

깨끗한 물을 묻힌 수건으로 세제를 제거하면 됩니다.

 

울 코트의 경우에는 세탁을 최대한 피하고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되는데 자주 하면 기름 성분이 빠져

특유의 광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솔질을 해서 먼지를 털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솔을 이용해서 코트 결을 따라 쓸어주세요.

 

부득이하게 손세탁 시에는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온도에서

중성세제, 울 샴푸를 이용해서 약하게 두드리고

짜지 않고 물기를 눌러 닦은 뒤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Mustang

#무스탕 코트

#머스탱 #전용 클리너 사용

 

무스탕은 프랑스어로 무톤(Mouton)으로 '양'이라는 뜻입니다.

Mustang이라고도 부르는데 '야생마'를 뜻하는 독일어이기도 합니다.

 

무톤이나 머스탱이 무스탕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국내 업체 실수로 인해 무스탕이라고 잘못 표기됐던 것이

계속 고정적으로 불리게 되면서 생긴 말이라는 점~

 

 

 

 

본래 무스탕은 미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에게 지급되던

보온용 군복이었으나

현대에서는 안쪽에는 양털을 넣고, 스웨이드, 가죽 소재로

2차 가공을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고,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스탕 코트 관리

 

무스탕은 3년에 한번 정도 세탁을 맡기는 것이 좋고

세탁을 자주 하면 옷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물에 젖으면 얼룩이 생기기 쉽고

직사광선에 의해 가죽이 딱딱해지기도 합니다.

 

오염이 생겼을 경우에는 물에 중성세제를 약간 희석한 뒤

분무기에 넣어 거리를 두고 오염 부위에 뿌려준 뒤

붙잡고 살짝 비벼주면 되는데요.

너무 집중적으로 뿌리게 되면

세제 얼룩이 생길 수도 있으니 확실히 헹궈주어야 합니다.

 

물기는 옷걸이에 걸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곳에서 말리고

기름얼룩의 경우, 무스탕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Alpaca

#알파카 코트

#특유의 광택 #쉬운 관리

 

낙타과에 속하지만 양과 비슷한 동물인

알파카의 털로 만들어진 코트로

알파카 털의 결에서 특유의 차분함과 따뜻함이 느껴져

도회적인 이미지를 풍길 수 있습니다.

 

 

 

 

알파카 코트는 가볍고 따뜻하며

촉감이 부드럽고 광택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알파카 소재 특성상 정전기와 먼지 걱정이 적고,

변색이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비교적 관리가 쉬운 소재입니다.

 

단, 시간이 지날수록 장시간 압력이 가해진 부위의 원단이

뭉치거나 광택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알파카 코트 관리법

 

알파카는 털이 쉽게 뭉칠 수 있기 때문에

꼭 걸어서 보관해야 합니다.

 

또, 매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주름을 제거하고

소재가 빠르게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오염되었을 경우에는 곧바로 차가운 물을 묻힌 수건이나

마른 헝겊으로 가볍게 닦아줍니다.

 

 

 

 

Cashmere
#캐시미어 코트

#고급스러움 #섬유의 보석

 

캐시미어는 울의 한 종류로

인도의 카슈미르 지방인 인도 북부, 티베트, 이란 등지에서 기르는

산양에서 채취한 천연 섬유입니다.

 

다른 겨울 소재보다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며

보온성이 뛰어나고 감촉이 실크처럼 부드러워서

겨울철 코트나 니트, 머플러의 고급 소재로 꼽히기도 합니다.

 

 

 

 

비싼 가격과 특유의 부드러움 때문에

섬유의 보석이라고 불리기도 해요.

 

다만 섬세한 소재이다 보니

보풀이 잘 일어나고 먼지가 붙기 쉬우며

세균 번식과 해충이 생기기 쉬우니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캐시미어 코트 관리법

 

캐시미어는 좀이나 해충이 좋아하는 소재이므로

반드시 방충제와 함께 보관해야 하고

보풀이 생기면 못 쓰기 된 칫솔을 이용해서 살살 긁어 제거해줍니다.

 

입고 난 뒤에는 탈취제를 멀리서 뿌려야 하며

2~3시간 정도 잘 말려둔 뒤에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신문지 또는
습기를 빨아들일 수 있는 종이를 끼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첫 세탁 시에는 가급적 고급 용매를 사용하는 세탁소에 맡기고

캐시미어 함유율이 높을수록 이후부터는

울 샴푸 등 중성세제를 이용해 손빨래합니다.

 

오염으로 손빨래시에는 30도 물에서 중성세제를 잘 풀어

세탁물을 충분히 잠기게 한 채로 3~4회가량 부드럽게 주물러 빱니다.

비벼 빨면 절대 안 되고, 세탁 후에는 물에서 그냥 들어서

소쿠리에 받혀 물을 빼는 형식을 취합니다.

 

섬유 유연제 사용 후, 물기를 짤 때에도

타월에 말아 물기를 제거한 뒤 

원래 형태로 모양을 잡아 편 뒤의 서늘한 곳에서 건조합니다.

 

양모가 많이 섞인 것일수록 손빨래하면

옷이 줄어들거나 변형이 올 수 있으므로 손세탁은 금물입니다.

 

 

 

 

Fur
#모피 코트
#부의 상징 #까다로운 관리

 

모피의 종류는 흔히 밍크, 족제비, 너구리,

여우(폭스)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매해 패션 피플과 동물애호가의 찬반 논란에 휩쌓이는 모피는

이미 한 벌을 소장하고 있다면

최대한 오래 입을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지만,

가장 관리하기 까다로운 코트 종류 중 하나입니다.

 

모피는 비나 눈 등 물에 약하고

열과 마찰에도 약하므로

안감 다림질이나 스팀 아이론 사용은 금물입니다.

 

 

 

 

#모피 코트 관리법

 

모피는 습기와 열에 취약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하겠는데요.

물이 묻으면 즉시 물기를 털어주고,

마른 수건으로 결을 따라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물기가 마르면 나일론 브러시로 결을 따라 빗질을 해주세요.

 

보관할 때는 덮개를 씌우지 않은 채로

털이 눌리지 않도록 다른 옷과 간격을 두고

여유 있게 걸어 보관하는 것이 옳습니다.

비닐 커버나 부직포, 보자기 등은 통풍이 안되니 금물입니다.

 

제습제는 모피의 수분을 빼앗아 변형이 되니

옷장에 함께 넣지 말아야 하며

모피의 경우, 일반적인 드라이클리닝보다는

모피 전문점에 5년마다 한 번씩 맡겨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모피코트는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Angora
#앙고라 코트

#폭신폭신 #털이 엄청나게 빠지는 특징

 

앙고라는 토끼의 한 종류로

일반적으로 토끼털로 만든 섬유를 뜻합니다.

 

앙고라의 경우에는 단독 섬유로 만드는 것이 어려워

다른 원단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가볍고 폭신한 촉감이 특징이며 보온효과가 좋습니다.

여성스럽고 솜털을 걸친 듯 뽀송뽀송해 보이지만

앙고라 특유의 털 빠짐이 심하다는 것이 단점이 있습니다.

 

 

 

 

#앙고라 관리법

 

앙고라는 코트보다 니트류로 많이 접하실 텐데요.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털 날림이 줄어든다는 사실.

냉동실이 부담스럽다면,

입기 전날 베란다에 하룻밤 걸어둔다면

털 빠짐이 확실히 덜하다는 점~

 

정전기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털 빠짐을 줄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잦은 세탁보다는 브러싱을 해주는 것이 좋고

세탁 시에는 망에 넣은 상태에서

손바닥으로 누르는 형태로 손빨래합니다.

 

세제를 묻혀 10분 정도 방치하고 물속에 담가 헹궈낸 뒤.

섬유 유연제로 마무리하며

탈수시에는 1분 이내로 건져 평평하게 펴서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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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과 알파카, 무스탕, 모피, 캐시미어, 앙고라까지

겨울코트 소재 종류와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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