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잘입는 남자 4편, 제이미 힌스 #막입는것도 능력이다! 케이트모스 남편

 

 

 

 

#옷잘입는 남자 4편
#제이미 힌스
#막 입는 것도 능력이다! 케이트모스의 남편

 

 

라포 엘칸, 마크 론슨, 스테파노 필라티가
그동안은 알려진 센스폭발 패셔니스타를 소개했다면 

이들보단 좀 덜 유명하지만
완벽하게 개성 넘치는 락 스피릿 패션을 구사하는

주인공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옷 잘 입는 남자 제4편!

 

 

Jamie Hince

제이미 힌스, 1968년생, 영국

 

제이미 힌스는 <더 킬스>라는 록 그룹의 기타리스트로

음악보다 톱모델 케이트 모스의 남자친구 - 남편으로 유명해진 인물입니다.

보헤미안틱한 망나니들만 골라 사귀기로 유명했던 

케이트 모스의 바람 잘 날 없는 남성편력을 잠재운 인물이기도 하죠.

 

함께 마약 하고 난동을 부렸던 악동 피트 도허티 때문에

이 둘은 여러 번 헤어지기도 했지만

결국 케이트 모스는 제이미 힌스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금은 함께 잘 늙어가고 있어요.

 

인물 소개는 이쯤으로 하고
케이트 모스의 남편 제이미 힌스의 패션 세계로 들어가 볼게요.

 

 

 

 

제이미 힌스의 FW패션

 

제이미 힌스는 글렌체크 코트를 좋아해서 즐겨 입는데요.

자주 입는 아우터 중 하나입니다.

 

호피나 화려한 무늬의 머플러를 착용하고

늘 누벅 가죽 부츠에 스키니한 바지를 입습니다.

 

 

 

 

패션계에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제이미 힌스의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코트입니다.

글렌체크 코트로 깃은 블랙 컬러로 덧대어있죠~

 

카피도 엄청나게 생산해낸 코트라

아~ 이 옷!하고 많이 보셨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르고 닳도록 입는 아우터 중 하나가

바로 이 루이비통 코트입니다.

숄 칼라가 둥근 디자인으로 몸에 착 감기는 슬림핏 코트.

 

 

 

 

마음에 들었는지 진짜 자주 입던 옷인데요.

 

특유의 얇은 루즈 타이와 코디했네요.
누벅 앵클부츠도 제이미 힌스의 시그니처 슈즈입니다.

 

 

 

 

엄청 좋아했네요.
이날도 롱 머플러, 스키니한 팬츠와 누벅 앵클부츠.

 

 

 

 

이 남성용 카멜 코트도

제이미 힌스가 자주 입는 코트 중 하나입니다.

 

역시 슬림핏으로
그린 컬러의 머플러와 코디했어요.

 

 

 

 

거의 머플러만 바뀌지
스키니한 바지, 누벅 부츠는 늘 그대로입니다.
이쯤 되면 막 입는 것도 능력이죠.

 

 

 

 

오래 입어서 번들번들한 건지
원래 워싱이 그리 처리되어 있는진 모르겠으나
제이미 힌즈가 즐겨 입는 스키니 진입니다.
숏한 길이감의 퍼 재킷과 함께 코디했어요.

 

 

 

 

플래시 터진 사진을 보니
역시나 빈티지한 스타일입니다.

 

누벅 부츠는 앵클부츠로 보통은 바지를 빼서 신지만
바지가 안에 들어가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네요.

 

 

 

 

코트에 깃을 자연스럽게 세워 입기도 합니다.
스트라이프 니트와 함께 편안한 코디.

 

 

 

 

코트의 깃을 완전히 세운 모습.
네이비 코트는 롱 기장으로
역시나 스키니진 + 부츠와 함께 코디.

 

 

 

 

로우진까지는 아니지만
밑위가 낮은 스키니진을 선호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케이트 모스와 둘이 마실 갈 때도
커플룩을 맞춰 입는 모습ㅎㅎ

 

 

 

 

금장 버튼의 더블코트.
이 옷도 제이미 힌스가 좋아하는 코트.

맥퀸 특유의 스타일의 슬림핏 룩입니다.

 

 

 

 

할로윈데이로 보이네요.
퍼가 달린 퍼플 컬러 코트가 예뻐서 가져온 사진.

 

 

 

 

제이미 힌스의 래더재킷(라이더 자켓) 패션

 

래더 재킷으로 넘어가 볼까요?

제이미 힌스는 라이더 재킷을 자주 입는 스타 중에 한 명인데요.

케이트 모스와 맞춰 입은 모습입니다.

 

스키니한 진에 누벅 앵클부츠를 꾸역꾸역 넣어신는ㅋㅋ

 

 

 

 

이 낡은 라이더 자켓 역시 즐겨 입는.

 

로우 블랙 진과 코디했어요.
다리는 짧아 보이지만 분위기는 완벽한 락 스피릿!

 

 

 

 

화려한 무늬의 삼각 스카프와

래더 재킷, 알렉산더 맥퀸 특유의 해골 백까지.

 

이 부부가 맥퀸에게 주었던 애정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패션.

 

 

 

 

왼쪽은 제이미 힌스의 아버지라고 하네요.

 

아버지와 만날 때도

라이더 자켓 + 로우 스키니진 + 누벅 부츠 + 머플러ㅎㅎ

이 분 반백살이십니다...

 

 

 

 

스키니한 커플의 스키니한 패션.

 

바지 통이 다시 넓어지기 시작하기도 했고
케이트 모스도 몸매가 예전 같지 않아서

와이드 팬츠를 입을 만도 하지만
아량곳 하지 않고 스키니 패션을 추구하는 커플입니다.

 

 

 

 

얇은 타이 형식의 머플러와
에메랄드 컬러의 니트,
남성 래더 재킷 패션의 선두주자답네요.

 

 

 

 

다시 코트로 넘어와서
블루 코트가 넘너무 예쁜.

 

화려한 색상을 자주 입진 않지만
가끔씩 이렇게 블루 컬러를 입어줍니다.

 

 

 

 

어두운 데서 볼 때는 블루 모티프 계열이었는데

밝은 데서 보니까 산뜻한 스카이블루 계열의 컬러네요.

 

남성분들께서 이런 컬러의 코트를 선뜻 초이스 하긴 어렵겠지만

블랙, 네이비, 카멜 다음으로

강력 추천하는 컬러에요.

 

 

 

 

퍼 장식이 있는 짧은 독일군 야상.
아우터는 길거나 아예 짧거나.

 

 

 

 

야상을 이 날도 입었는데요.
하늘하늘한 시폰 머플러와 함께 코디했네요. 
제이미 힌스의 최애템 호피무늬.

 

 

 

 

루이비통의 블레이저 형식 코드.
특이한 숏 재킷이에요.

 

어정쩡한 길이를 선호하지 않는 제이미 힌스에게 딱입니다.

 

 

 

 

숏 네이비 코트.
수줍은 브이가 귀여운 아재 패셔니스타 ㅋㅋ

 

 

 

 

작년에 전 세계의 패션을 휩쓴
항공 점퍼, 보머 재킷입니다.

 

누렁이 누벅과 함께 ㅋㅋ
얼굴이 노란 편인 동양인은 웬만하면 피하는 게 상책인 누렁이 누벅!

 

 

 

 

산뜻한 셔츠 차림에도
덥지도 않나 ㅋㅋㅋ 저놈의 누벅 부츠

 

 

 

 

빈티지한 모습만 보다가
멀끔한 슈트 차림 보니까 새로운데요.

 

새롭지 않은 것은 역시 누벅 부츠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없으면 걷지 못하나 싶을 정도임 ㅋㅋㅋ

 

 

 

 

매번 얇은 머플러를 선호하면서도

슈트 차림에는 와이드 타이를 한 모습.

 

청개구리가 따로 없지만 어딘가 멋있어 보이는 건 함정.

 

부츠는 더 이상 언급하고 싶지도 않네요 ㅋㅋ

 

 

 

 

네.. 아재요. ㅋㅋ

 

얇은 롱 기장의 쁘띠 스카프.
닳고 닳은 빈티지 진.
저 바지도 유독 사랑하는 듯하네요.

 

 

 

 

와펜 장식의 쇼트한 재킷.
케이트 모스 옷 아닌가 싶은데요..

소매 기장도 한참 짧아 보입니다.

 

이번에도 하체가 불쌍할 정도로 꽉 끼는 스키니진을 입었습니다.

 

 

 

 

장근석이 떠오르는..

얇디얇은 제이미 힌스의 하체.

 

푸짐하게 살이 오르고 있는 케이트 모스보다 마른 듯ㅋㅋ

 

 

 

 

90년대 스타일의 블레이저.
어깨 뽕으로 미식축구해도 될듯한.
요새 뽕 넣은 옷을 많이 입어주십니다.

 

 

 

 

스트라이프 그레이 재킷과
여전한 그레이 스키니진,
빅백과 얇은 타이 패션.

 

 

 

 

잘라 입었나 싶을 정도로 짧은 코듀로이 재킷.
빈티지 숍에서 산 여성용 재킷 같네요.
얼룩덜룩~

 

 

 

 

네이비 재킷과 교복 같은 블랙진.
면 재킷인데 구김에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쿨한 모습.

'막 줏어입기 대가'답습니다.

 

 

 

 

마크 론슨인 줄.
딱 마크 론슨 스타일 아닌가요ㅋㅋㅋ

 

저 누렁이 누벅만 빼면...ㅋㅋ

 

화려한 스카프가 역시나 인상적입니다.

 

 

 

 

이번에도 스카이 블루 면 재킷과 로우 블랙진.
늘 옷깃은 흐트러지든 말든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이날도 어딘가 커플룩 같네요.

 

 

 

 

마지막으로 케이트 모스, 제이미 힌스의 웨딩사진.

 

전 이들이 행복해 보이는 사진을 보면서

다시 한번 빵 터졌어요.

왠지 아시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징글징글하네요 ㅋㅋㅋㅋ

 

 

 

 

제이미 힌스 패션 분석

1. 누벅 앵클부츠를 제 몸처럼 사랑합니다.

2. 스키니진 외에 다른 바지를 입은 것을 보기 어렵습니다.
3. 몸에 완벽하게 핏되는 슬림핏, 스키니핏을 지향합니다.
4. 하늘하늘한 머플러나 얇은 타이로 포인트를 줍니다.
5. 코트의 길이는 아예 길거나 아예 짧거나. 
6. 락스타답게 락스피릿 가득한 정체성을 잃지 않습니다.
7. 케이트 모스와 티 나지 않게 은근히 코디를 맞춰 입는 커플룩을 선보입니다.
 
다음에 또 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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